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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2), 로마 돌아다니기 - 캄포 데 피오라/나보나 광장 - 23 이탈리아 여행기(3)

2023년 - 이탈리아 여행기(3) 로마 돌아다니기 캄포 데 피오라 / 나보나 광장 판테온 Pantheon 을 나와,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문화의 자부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중심지에 미국 문화의 상징인 스타벅스라니. 스타벅스는 들어왔으나 에어컨은 안들어왔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유럽 문화권에서는 에어컨 역시 미국 문화의 상징이라 여긴다고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다. 물론 에어컨 및 실외기의 설치가 제한적인 유럽의 올드타운 건물들의 탓도 있겠지만. 아니, 스타벅스가 들어왔는데 에어컨이 들어오지 않은게 말이 되는가? 푹푹 찌는 동남아에서도 스타벅스만큼은 북극인데 말이다. 여튼 그러한 이유로 존재만 확인하고 판테온 Pantheon 이 보이는 카페에 앉아서 잠시 휴식..

[사진이야기]잘 찍은 사진, 좋은 사진이란 무엇일까?

도시곰의 사진 개똥철학 2편. 잘 찍은 사진이란 무엇일까? 1편에서 이야기하였듯, 사진이란 나의 생각을, 나를, 나의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그 표현이 내가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된 것이 잘 찍은 사진이 아닐까? 10여 년을 넘게 사진을 찍으며 끝없이 고민했었다. 도대체 좋은 사진은 무엇일까? 찍는 사람마다 표현의 방법이 다 다르듯, 보는 사람 역시 다 다르다.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수 아이유가 있는 반면, 매니악하지만 찐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자우림도 있다. 그럼 아이유는 좋은 가수이고, 자우림은 좋지 않은 가수일까? 아니. 절대 그렇게 표현할 수 없을 것 이다. 그렇다면 사진이란 결국 촬영자의 생각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고, 그 생각을 잘 표현해 냈다면 그것은 좋..

[사진이야기]사진이란 무엇인가?

도시곰의 개똥 사진철학 이야기. 사진이란 무엇인가? 사진이란 무엇이고, 우린 왜 사진을 찍는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사진이란, 하나의 언어이다. 글, 그림, 음악, 영화 등.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사진 역시 위와 같이 찍는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언어의 일종. 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이란게 참 재미있는게, 같은 피사체,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사진을 찍어도 찍는 사람에 따라 사진이 다 다르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아무리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본다 한들 사람마다 다르게 바라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말투가 다르듯,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고, 누군가는 발라드를, 누군가는 힙합을 좋아하듯 말이다. 그래서 사진이라는게 재미난 점 중에 하나가 사진을 보면 그 사람의 성향, 특징, 성격의 일부분..

2일차, 로마 돌아다니기. 트레비/스페인광장/판테온 - 23 이탈리아 여행일기[2]

2023년 - 이탈리아 여행기(2) 로마 돌아다니기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광장 / 판테온 2일차 로마. 이번 여행에서 로마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20년 전이지만, 과거에 왔던 곳이기도 하고. 뭐랄까, 크게 끌리지 않았달까. 특히 박물관, 미술관 같은 곳을 다니는 여행을 선호하지 않는 나에게는 더더욱. 어째뜬 제대로 로마를 구경할 시간은 2일차인 오늘뿐이였는데, 비중은 크게 두지 않았더라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몇 곳 있었다. 바로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 ,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 바티칸시티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 . 바티칸시티에 대한 이야기는 1일차에 이야기를 했고, 2일차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트레비 분수 Fontana..

부산 커플 사진, 데이트스냅, 셀프웨딩

화려하진 않아도 오래도록 볼 수 있는, 담백한 사진을 찍고 싶은 도시곰 입니다. 부산에서 10년차 웨딩 스냅을 찍고 있는 현업 작가입니다. 사진 자체는 화려하진 않지만, 10년 뒤에 봐도 촌스럽지 않은 담백한 사진을 찍고자 합니다. 촬영 장소는 과거 머물렀던 호주 멜버른입니다. 현재는 부산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멜버른의 중심이 되는 장소인 플린더스 기차역 앞입니다. 길 중간에서 위험하게 찍은 건 아니고, 트램 스테이션이였어요. 한국 여성분과 제 기준으로 외국인 남성 커플이셨어요. 호주에서 거주 중이신 커플이셨어요. 이미 결혼은 하셨는데 커플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고 저한테 의뢰를 주셨었네요. 확실히 외국분들이 카메라 앞에서 훨씬 편안하게 행동하고 표정을 지으시는 것 같아요. 소통은 조금..

부산 화보 사진, 스튜디오 프로필, 개인화보 촬영

화려하진 않아도 오래도록 볼 수 있는, 담백한 사진을 찍고 싶은 도시곰 입니다. 부산에서 10년차 웨딩 스냅을 찍고 있는 현업 작가입니다. 사진 자체는 화려하진 않지만, 10년 뒤에 봐도 촌스럽지 않은 담백한 사진을 찍고자 합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한 일반인 프로필 화보 촬영입니다. 이 촬영은 모델분께서 준비를 상당히 많이 해오셔더 편안하게 진행했던 촬영입니다. 사진은 찍는 저의 역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찍히시는 분의 준비 역시 중요도가 크답니다. 포즈도 다양하게 공부해오시고, 거울 보고 표정 연습도 많이 해오셨었어요. 그덕에 저는 디테일만 잡아주며 진행하면 되었답니다. 다양한 의상과 의상별로 다른 느낌의 포즈를 연출해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진들이 나왔었네요. 개인적으론 이 의상 느낌이 좋았습니..

1일차, 안녕 로마. 20년 만이야. - 23 이탈리아 여행일기[2]

1년 만에 다시금 유럽으로 향했다. 또 유럽을 올 줄이야. 사실 계획에도 없었고, 생각도 없었지만 얼떨결에 이끌려 이탈리아로 왔다. 올해에는 해외여행을 살짝 포기하고 있었다. 너무 비싼 비행기값 때문에. 그러다가 별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비행기표를 검색하다가 단 두 달 만에 백만 원가량이 떨어진 것이다. 2월에 봤을 땐 기본 200~250 하던 유럽행 비행기들이, 4월엔 150만 원대로 확 떨어진 것. 바로 핀에어였다. 물론 코로나 이전에는 평균적으로 80~100만원 선이었지만, 그동안의 물가상승과 전쟁 상황을 고려하면... 그래. 내 월급은 얼마 안올랐지만, 뭐 이 정도 할 만하지. 하며 스스로를 위안하고 결국 비행기표를 결제해버렸다. 그렇게 처음 밟아본 북유럽땅은 뭔가 공기부터 상큼하다는 느낌적인 느낌..

[여행정보]그리스 - 예산 및 여행일정

그리스 여행 전체 사용 예산 정보입니다. * 22.09 기준입니다. - 비행기값 810,000원 - 환전 800유로 + 100유로(현지 출금) : 숙박비 현장 결제 220유로 : 입장료 63유로, 공연티켓 35유로 : 지하철 약 25유로 : 공항버스 약 10유로, 우버 4회 약 35유로, 시외버스 약 40유로 : 물/음료 약 10유로, 카페/젤라또 10회 약 80유로 : 기념품 22유로 : 식사 17회 약 350유로 - 카드 사용 200,000원 : 아부다비 숙소 100,000원 : 식사 3회 100,000원 - 사전 결제 300,000원 : 나플리오 숙박비 80,000원 : 칼람바카 숙박비 70,000원 : 아테네 마지막날 숙박비 : 150,000원 - 사전 결제 55유로 : 칼람바카 왕복 기차비 55..

여행정보 2023.09.20

[여행정보]그리스 - 여행 그리스어 기본 회화

Ναι Yes [Nai] [네] Όχι No [Óchi] [오히] 그리스어로 [Yes]는 한국어와 같은 발음인 [네] 로 읽으시면 됩니다. γεια σας Hi πολύ καλά Very good [geia sas] [야 싸스] [polý kalá] [뽈리깔라] Τι κάνετε? How are you? Καλά Good [Ti kánete] [띠 까네떼] [Kalá] [깔라] Χάρηκα πολύ Nice to meet u Μια χαρα Good [Chárika polý] [하리카 뽈리] [Mia chara] [미아 하라] αντίο Goodbye έτσι κι έτσι So so [antío] [아디오] [étsi ki étsi] [에찌 끼 에찌] Χαλια Bad [Chalia] [할리아] 그리스..

여행정보 2023.09.19

[여행정보]이탈리아 로마 - 숙소 위치 정하기

※ 23.09월 기준입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결정하고 사실 로마의 비중은 크게 잡지 않았어요. 20년 전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고, 이제 유럽식 건축물들은 정말 많이보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장소들과 추억속 장소들만 다녀오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위 지도 정도만 구글맵에 체크를 하고 로마를 갔었고, 도착한 날을 포함해서 1.5일 정도 여행하고 바로 도시 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로마 떼르미니역 근처로 숙소를 구했습니다. 숙소2 역시 다시 로마로 돌아와 다음날 귀국 일정이기 때문에 떼르미니역 인근으로 잡았습니다. 여행 후기들을 찾아다니다보면, 로마 떼르미니역 인근 숙소들이 치안이 안좋다라는 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사실 이미 예약한 이후에 그걸 들어서 뭐 어쩌지도 못했지만요. 하지만, 생각보다 치안이 괜찮았습니..

여행정보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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