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려하진 않아도 오래도록 볼 수 있는,
담백한 사진을 찍고 싶은 도시곰 입니다.
부산에서 10년차 웨딩 스냅을 찍고 있는 현업 작가입니다.
사진 자체는 화려하진 않지만,
10년 뒤에 봐도 촌스럽지 않은 담백한 사진을 찍고자 합니다.
2011년,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카메라를 구매하고
2013년, 부산에 스냅 시장이 형성되기 전부터 촬영 시작.
2014년, 웨딩스튜디오 입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상업사진 시작.
2016년, 결혼식 본식 스냅 업체 입사 후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
현업 10년차 사진 작가입니다.
사진이란, 다시 꺼내어보았을 때 그 날의 기억과 감정, 냄새마저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하는 순간 순간이 행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그맨처럼 웃긴 작가도 아니고, 극 E인 분들 처럼 텐션이 높지도 않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촬영을 만들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생각보다 찍는 사람의 많은게 담깁니다. 10년이 넘도록 사진을 찍으니 요즈음엔 그게 조금 더 잘보이더군요. 그 사람의 생각, 성향, 성격, 찍는 날의 컨디션, 기분까지두요. 저는 담백하고 깔끔한 사진을 좋아합니다. 그게 제 성격에도 맞고, 제가 잘찍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먼 훗날, 10년이 지나서 사진을 다시 꺼내어보아도 '아 이 날 이랬었어.' 하며 웃으며 볼 수 있는, 촌스럽지 않은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Contact : https://bio.site/CityBear
* 촬영문의는 댓글 / 인스타그램 DM / 문자 부탁드립니다.
* 본식 스냅 / 돌 스냅 / 주말 촬영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행자, 사진가, 취미 요리사, 게이머입니다.
여행이 좋아 사진을 시작했고,
사진이 좋아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며,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맛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고
그 맛을 따라 만들어보는 것을 좋아하며
쉬는 날에는 게임을 즐깁니다.
이에 대한 기록들을 남기고 싶어 이렇게 블로그에 글들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