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과거에 비해 카메라를 고르는 방법은 매우 단순해졌다. 카메라들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예산에 맞춰 사면 되는 것. 일단 일반 똑닥이 카메라(컴팩트 카메라)는 후보군에서 제외된다. 컴팩트 카메라의 장점은 작고 가벼우면서도 간단하게 찍기에 괜찮은 퀄리티이나, 그 자리는 핸드폰 카메라가 자리를 잡았다. 물론, 이미지센서의 크기 차이에서 오는 퀄리티의 차이는 있으나, 사진을 인스턴트식으로 즐기는 현대의 시대에서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다음 고민해 볼 부분은 DSLR 이냐? 미러리스냐? 이 부분이 5년, 10년 전에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다. 퀄리티냐? 컴팩트함이냐? 미러리스 카메라의 기술력 상승으로 인하여 현업 작가들도 미러리스로 넘어오는 현 상황에서 굳이 DSLR을 선택할 이..